국회사회적대타협추진의원모임은 2기 출범과 함께 세부적인 실천과제를 논의한다.

모임은 앞서 2월 제안과 6월 본격 활동을 벌였고 한국노총, 민주노총, 경총 등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와 토론을 통해 자본과 노동 등 사회적 대타협의 가장 중요한 의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기 모임은 성장과 분배를 위한 실천적 과제를 찾고 대타협을 위한 실질적인 로드맵을 도출할 예정이다.

모임 간사를 맡은 이원욱 국회의원(화성을)은 “국민 모두가 Win-Win 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갈등구조 극복은 필수조건” 이라며 “헤쳐가야 할 모든 일들이 갈등을 극복하지 않고는 한발짝도 나갈 수 없는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2기 첫 모임으로 19일 오전 7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그간 상생국가모델을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의제를 제기한 이민화 KAIST 교수가 ‘성장과 분배의 사회적 대타협’을 주제로 강의하고 논의를 펼쳤다.

국회사회적대타협모임은 원혜영, 정갑윤, 신상진, 이상민, 김세연, 민병두, 유재중, 이학재, 장병완, 박덕흠, 이원욱, 홍의락, 곽대훈, 김규환, 김종대, 김종민, 문진국, 박재호, 서형수, 어기구, 이동섭, 이상돈, 이용득, 임이자, 장석춘, 최운열, 지상욱, 김영춘, 우원식 국회의원 등 여·야 29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