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9월19일 맑음터공원에서 공유와 소통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1일 포청천’ 체험을 실시했다.

‘1일 포청천’ 체험은 시가 추진하는 시민감사관제도의 한분야로 일선 민원현장을 사전방문,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시정에 참여함으로써 공감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1일 포청천’은 (주)가람감정평가법인, 류주환 케이에스티 대표이사, 신호기 前경남전신전화 건설국장 등이 시민감사관으로 위촉, 맑음터공원내 하천공원과를 찾아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캠핑장 및 에코리움 전망탑 등의 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캠핑장 이용과정을 살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시민감사관들은 “도심과 가까운 곳에 캠핑장이 잘 조성됐다” 며 “잠시라도 일상에서 벗어나 캠핑을 즐길 장소가 조성된 사실에 시가 시민들을 위한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선조 홍보감사관은 “체험활동에 참여한 시민감사관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시민감사관님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바라보고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 주면 오산은 더욱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3,2014년에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1위을 기록한데 이어 2016년 4위에 올라 최고의 청렴도시로 연착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