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10월12일까지 도, 소속기관, 31개 시·군,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고강도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선다.

조사담당관이 총괄하는 7개반 35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이 31개 시·군과 연계해 감찰활동을 펼친다.

감찰반은 떡값 명목으로 직무관련 업체로부터 금품·향응·선물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추석연휴 분위기에 휩쓸린 근무시간중 음주, 근무지 이탈 등 복무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 추석절 대비 비상진료대책, 교통 및 수송대책, 취약시설 안전점검 등 민생안정 대응태세도 총체적으로 점검해 도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심창보 조사담당관은 “감찰에 적발된 직무관련 범죄행위는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등 무관용원칙 준수로 공직사회 비리를 척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