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공직사회에 나눔과 봉사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도시개발과 전체 직원들은 9월23일 중앙로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일환으로 페인트칠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5번째로 그동안 보개·양성면 등 소외계층을 방문, 대청소와 주거환경정비 등 거동이 불편하고 혼자 거주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김삼주 도시개발과장은 “아직도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많아 안타까운데 직원들과 함께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 며 “한결같이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말했다.

한편 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공무원 봉사활동을 연계, 나눔과 자원봉사 문화의식이 확산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