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문영근) 구성원 6명 전원이 화재·구조·구급 일선 현장에서 맡은바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수고하는 소방관들을 만나는 특별한 체험에 나섰다.

시의회는 11월3일 오산소방서(서장 홍진영)를 방문, 소방관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각종 위급현장에서 펼쳐지는 소방활동을 체험했다.

'1일 소방관 체험'은 소방행정을 이해하고 소방서와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일 명예소방관 위촉식, 화재진압대원 개인장비 착용체험, 소방차량 방수체험, 소방장비 설명회, 오산초교 가상화재 진압훈련 참가, 구급차 동승현장 활동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문영근 시의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묵묵히 소명을 다하는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체험을 통해 소방관들의 숭고한 정신과 어려운 점을 깊이 이해하는 특별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