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 정정·등록 및 이름을 바꾸기 위해 그동안 행정관서를 찾아야 했으나 인터넷으로 편리하고 간소화 됐다.

인터넷 신고가 가능한 대상은 개명, 국적취득자의 성·본 창설, 가족관계등록 창설,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등 4건이다.

신고방법은 금융기관이나 등록대행기관의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http://efamily.scourt.go.kr)에 접속, 신고 대상자 정보와 신고인 정보 등을 작성하면 된다.

이용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며, 신고서 처리는 법원통지 기간을 포함해 7일 정도 소요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법원의 허가 결정을 받은 개명 등은 가족관계등록관서를 방문하거나 법원의 허가결정등본을 제출할 필요없이 인터넷으로 등록을 신고할 수 있다” 며 “인터넷 가족관계등록 신청으로 민원접수를 위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해 대기하거나 구비서류 미비로 재방문하는 등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민원여권과(8036-72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