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1월12일 팔탄면복지회관 주차장에서 행정·주민자치·보건 등 문화·복지 복합시설 기능을 갖춘 팔탄면사무소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201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팔탄면 구장리 563일대(부지면적 1만3천317㎡·건축면적 4천572㎡)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유니버셜 디자인을 반영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지열)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된다.

지하층은 기계·전기실·주차장이 1~2층은 민원실·복지상담실·보건소·농민상담소·예비군중대 등 행정지원 시설이 갖춰진다.

또한 주민들의 지식정보 및 교양을 함양하고 취미개발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회의실, 세미나실, 동아리실(3개소)은 3,4층에 꾸며진다.

한편 1984년 건축된 팔탄면사무소는 협소한 사무 공간과 건물 노후로 주민들에게 만족할 만한 행정서비스나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