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 대회에서 안전행정부가 수여하는 기관표창을 받고 남양읍 수화리 물꽃정보화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시는 11월7일 인천시 서운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2회 정보화마을 지도자 대회’에서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안전행정부가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해 전국 346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2013년 운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시는 안전행정부 장관(기관표창) 및 남양읍 소화리 물꽃정보화마을은 우수마을상을 각각 수상한 것이다.

안행부가 주최하고 (사)정보화마을중앙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정보화마을 활성화와 지역 우수 농축산물 전시·판매를 위한 ‘정보화마을 페스타(Festa) 2014’도 함께 열리면서 전국 359개 정보화마을이 참가했다.

현재 8개 정보화마을이 운영중인 시는 백미리마을, 장전마을, 물꽃마을 등 3개 마을이 대표로 참가했다.

정보화마을 체험프로그램과 갯벌김, 새우젓, 건새우, 고시히카리쌀, 잡곡류, 된장 등 다양한 지역특산물 및 농수산물을 전시·판매하고 시식행사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