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할 만큼 본인과 상대방을 기쁘게 하는 원동력이다.

수원시는 12월18일~20일까지 2017년 4분기 ‘친절왕 공무원’을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투표로 선발한다.

친절공무원 후보는 시민들에게 ‘그린카드’를 받은 공무원과 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서 칭찬받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가 자체심사를 통해 각 분기별로 선정한다.

‘그린카드’는 시민들이 친절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작성하는 엽서.

각 동주민센터와 민원담당부서에 비치돼 있다.

시는 2008년부터 ‘그린카드 제도’을 운영하고 있다.

►이선숙 주무관      ►이봉화 주무관         ►김선주 주무관       ►이상규 팀장

시는 칭찬 글 199개를 대상으로 자체심사를 통해 이선숙 주무관(보육아동과·공무직), 이봉화 주무관(광교홍재도서관·사서 7급), 김선주 주무관(공원녹지사업소·녹지 7급), 이상규 공원관리2팀장(공원녹지사업소) 등 4명을 후보로 선발했다.

투표는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시민과 공직자가 참여할 수 있다.

최다 득표자가 ‘친절왕 공무원’이 되고 시상식은 12월29일 종무식에서 진행된다.

이선숙 주무관은 우만드림센터를 이용하는 시민으로부터 “저와 제 아이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따뜻한 사랑을 전해 주신다”는 칭찬을 받았다.

또 이봉화 주무관은 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할 때 강의 신청자들에게 꾸준히 안내문자를 보내 참가자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지난여름 폭우로 피해를 입은 광교파크자이더테라스 아파트단지 복구를 위해 주말에도 현장을 찾아 수습에 힘쓴 이상규 팀장과 김선주 주무관은 많은 입주민들에게 칭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