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018년 35개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창출되는 일자리는 100개다.

시는 12월19일 상황실에서 ‘2018년 새-일 공공일자리사업’ 보고회를 열고 내년 새-일 공공일자리사업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새-일 공공일자리사업 일자리는 ‘소통박스’ 안내요원(4명), 일자리 카운셀러(10명), 청년프로젝트 매니저(8명), 청년자원봉사 코디네이터(12명), 영·유아복지서비스 돌봄도우미(7명) 등이다.

올해 시작된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사업.

참여자들이 공공부문에서 실무경험을 쌓아 향후 민간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위해 청년중심 일자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시는 2017년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으로 22개 사업을 추진, 118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전체 일자리 가운데 60%가 청년 일자리였다.

‘사회서비스 제공형 사업’ 과 ‘경력형성형 사업’이 각각 11개였다.

9월에 시행한 참여자 만족도 조사결과 98%가 “경력 형성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청년·여성이 중심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며 “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