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국회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2014년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 안민석 국회의원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비판과 지역현안 해결에 각별한 관심을 쏟아 귀감이 된 안민석 국회의원을 2014년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11월17일 밝혔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2014년 국정감사에서 세월호 참사가 남긴 교훈을 잊지 않고, 교육·문화·체육 등 교문위 해당 분야 정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수영안전교육 등 학생과 교원의 안전교육강화방안을 교육부 안전종합대책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남겼다.

또한 지방교육재정악화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누리과정 예산을 교육청에 떠넘기는 정부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국정감사장에 직접 석면을 가져와 학교 건물 가운데 85%가 석면위험에 노출된 심각한 실태를 지적하는가 하면 학생 안전사고·학교 전염병 감염사고·학교주변 유해환경실태·학교 석면실태·학생 정신건강실태, 학생안전강화학교 인근 성범죄자 현황 등의 자료를 분석해 학교안전시스템구축현황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학교안전 종합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아울러 안민석 국회의원은  ‘체육단체 통합을 통한 선진국형 체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정감사때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단체장으로부터 통합을 이끌어 내고 안정적인 통합을 위한 체육단체 통합 법안을 10월17일 발의했다.

이어 ‘잃어버린 난중일기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난중일기 8권 가운데 1권(을미일기)과 전투작전지시도(감결)의 분실 문제를 지적하고 환수 노력에 미흡한 문화재청을 질타했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이런 공로로 국감기간때 ‘문화재 지킴이, 시사저널 차세대 리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 ▲국가장학금 이중지원 문제 ▲국제경기 예산낭비 지적 ▲부산국제영화제 다이빙벨 논란 언급 ▲ 순신 장군의 난중일기 소재 파악 촉구 및 해외 반출 문화재 환수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요구 ▲각종 비리와 부패의 온상인 관피아와 보은인사 실태와 근절 방안 제시 ▲학교운동부 합숙소 폐지 요구 ▲스포츠강사 처우 개선 요구 ▲병원학교 지원 강화 요구 등 문제를 집중 제기하며 대안을 제시했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세월호 참사가 남긴 교훈을 거울삼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국민 여러분들과 오산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의정활동과 지역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