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경전철 활성화에 기여한 대학생 서포터즈 6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12월20일 용인 경전철 활성화에 기여한 대학생 서포터즈 6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강남대 이혜진‧이태환 학생을 비롯한 명지대 조정연‧조병현‧김선겸, 수원대 김은지 학생 등이다.

이들은 시가 앞서 5월15일~6개월에 걸쳐 운영한 경전철 서포터즈 16명 가운데 활동실적이 우수한 학생들이다.

학생들은 SNS를 이용해 경전철의 장점과 서비스, 경전철 주변 맛집 등을 소개하고 경전철 홍보 행사나 모니터링 등 오프라인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정찬민 시장은 “대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경전철의 가치나 필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 줘서 감사하다” 며 “앞으로 경전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시는 올해 경전철 전차량과 역사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일요일과 공휴일에 자전거 휴대탑승을 허용한데 이어 내년부터 승강장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는 등 경전철 활성화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