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민·관 사회복지단체가 합동으로 펼치는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이 11월19일 내삼미동 삼미마을 16단지에서 열렸다.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취득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을 찾아 보건·복지·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현장방문은 오산시무한돌봄센터, 신장동, 법무부 법률홈닥터,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세교복지재단 등 공공·민간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복지, 법률, 직업, 노인자살 예방 등 상담과 이동빨래, 목욕서비스 등 주거환경개선서비스가 제공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애로와 불편한 점을 직접 찾아 해결하는 현장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해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비스를 마지막으로 2014년 12월~2015년 2월까지 잠정 휴무한 뒤 2015년 3월부터 매주 수요일 마다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