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014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12월8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제5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 이화선 부시장(왼쪽)이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고 있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지방자치단체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행자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민원서비스 기반구축·운영·성과 등 3개 분야 133개 항목에서 총 1천점 가운데 800점 이상을 받아야 인증신청이 가능하며, 민간전문기관 심사 등 모두 3차례 심사를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시는 시간·장소에 제약없이 복합민원을 심의할 수 있도록  ‘온라인 민원실무종합심의 도입’ , ISO9001을 획득한 ‘콜센터 확대운영’ , 고충·복합민원 사전안내제, 상담예약제로 운영되는 ‘인·허가전담창구 운영’ , 불합리한 규정·절차 등 개선을 위해 운영중인 ‘큐브제도’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채인석 시장은 “악기의 음을 맞출 때는 언제나 기본음 ‘도’에서 시작하며, ‘도’음을 확실히 맞춰야 다음 음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 며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획득을 계기로 기본음을 ‘시민 만족’으로 맞추고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