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최근 등록 자동차 27만5천939대에 6월 정기분 자동차세 306억원을 부과했다.

대상은 6월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로 앞서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 및 장애인·국가유공자 소유 감면차량 등은 제외됐다.

납부기간은 7월2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과 인터넷(위택스·인터넷 지로), ARS(1544-9344), 가상계좌, 스마트고지서 앱 등을 통해 고지서 없이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한내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 3%가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으니 납기일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6월부터 납세자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한 지방세 상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용인시 지방세상담서비스’를 검색, 친구추가 뒤 상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