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단결을 도모한 ‘제1회 초평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8월18일 오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초평동 체육회(회장 최진혁)가 주관하고 초평동 단체연합이 후원했다.

초평동 체육회는 오산 시민의 날 체육대회, 바람개비 축제, 초평 습지 축제 등 해마다 동민 화합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등 가족단위로 참석한 주민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다양한 홍보부스와 이벤트를 통해 화합고 단결을 도모했다.

또 초평동 부녀회가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면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으로 의미를 더했다.

최진혁 회장은 “앞으로 동 단체와 힘을 모아 동민들이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