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9월10일 2018년도 정기분 재산세(토지분·주택2기분) 432억6천200만원(1만3천549건)을 부과·고지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 매년 6월1일 현재 토지·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은 재산세 본세액이 10만원 이하의 경우는 7월에 연세액으로 한번에 부과됐고, 1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되는데 이는 납세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제도로 이중부과가 아니다.

재산세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 현금자동지급기(CD/ATM)에서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 시청 세무과나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아울러 경기도 ‘스마트고지서’ 조회·납부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로 이체·납부할 수 있다.

특히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 (www.wetax.go.kr)에 회원가입하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편리하게 조회·납부가 가능하고 지방세 관련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김종도 세무과장은 “재산세 납부마감일(10월1일)은 금융기관 창구가 혼잡하고 인터넷 납부 등은 접속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므로 미리 납부해 달라” 며 “납부기한을 넘겨 3% 가산금과 매달 1.2% 중가산금(재산세액 30만원 이상)을 추가로 부담하지 않도록 납기일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전화 678-233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