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9월11일~14일까지 3박4일간 일정으로 대만에서 슈퍼오닝농업대학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이는 대만 농업의 우수사례와 현지의 다양한 농업·농촌 모습을 배우고 경험하기 위해 슈퍼오닝농업대학 재학생(18명)과 졸업생(8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대만의 쌀, 과채류 생산 농장 뿐 아니라 유기농 농산물 재배현장, 로컬푸드 판매장, 농산물 직거래 현장, 와이너리 체험농장 방문 등 농산물 생산현장에서부터 유통·가공·체험에 이르는 다양한 현황을 견학하면서 국제적 감각과 경영능력을 제고했다.

권영화 시의장은 “슈퍼오닝농업대학 해외연수가 국외 선진농업 현장을 배우고 경험하는 계기가 돼 평택의 농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기회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슈퍼오닝농업대학은 시가 운영하는 장기 농업교육과정(140시간)으로 지난 11년간 ‘세계를 주도하는 농업인이 되자!’는 슬로건 아래 농업인의 기본소양과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매주 1회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세미나, 워크숍, 국내 우수 농업현장 견학, 해외농업 선진지 견학, 논문발표 등 다양한 학사운영을 통해 농업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