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서장 이연태)는 9월14일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치안봉사단 ‘마미캅’과 함께 추석을 앞두고 외국인 밀집지역 전통시장 주변에서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5개국 23명으로 꾸려진 마미캅 대원, 황의춘 보안과장, 외사계 직원, 오산지구대 2팀장, 보안협력위원회 봉사분과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다중이 운집하는 전통시장이자 외국인 밀집지역오색시장을 중심으로 범죄예방 합동순찰에 나섰다.

이에 상인들과 시민들은 “명절을 앞두고 경찰관과 외국인 치안봉사단이 시장 곳곳을 순찰하니 든든하다”고 말했다.

황의춘 보안과장은 “명절 들뜬 분위기가 자칫 무질서와 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며 “합동순찰을 통해 범죄예방 및 주민 체감안전도 제고로 명절 연휴를 평온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