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회장 이중근)과 공군인터넷전우회(ROKAFIS·이하 전우회)는 9월17일 방공관제사령부(이하 관제사)를 방문,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부영그룹 대표로 참석한 윤택훈 비상계획팀장(예비역 육군 대령)과 최환종 전우회 사무총장(예비역 공군 준장)은 방공관제사령부 본청 접견실에서 최근영 방공관제사령관(공군 소장)을 만나 과자선물세트 500개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또 방공유도탄사령부에 과자선물세트 500개를 전달했다.

► 윤택훈 비상계획팀장(왼쪽)이 최근영 사령관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각 단체 대표를 맞은 최근영 사령관은 “전국 각지에서 오늘도 영공방위에 힘쓰는 부대원들을 위해 찾아 준 부영그룹과 전우회에 감사를 드린다” 며 “선배 전우들의 신뢰를 깊이 새기고 완벽한 영공방위 임무완수를 위해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택훈 팀장은 “장병들의 노고에 비하면 작은 선물이지만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받고 즐거운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최환종 사무총장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빈틈없는 공중감시의 신념으로 무장한 후배 장병들 덕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예비역 선배들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부영그룹은 앞서 2000년부터 군부대에 위문품 6만8천100세트를 기증하고 전국 210곳에 교육·사회복지시설을 건립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증된 위문품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령부 본부 및 각지의 방공관제대대와 방공유도탄포대에서 영공방위 임무수행에 매진하는 작전요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