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0월1일 환경관리공단이 전국 공공환경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운영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공공환경시설 10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Ⅱ그룹(분뇨·가축분뇨)에 속해 20개 지자체 24개 시설 가운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운영관리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앞서 2012년 8월 마도면에 개소한 화성시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1일 190톤을 처리하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수집된 가축분뇨를 수질기준 이내로 처리, 남양하수처리장으로 연계하면서 화성호 오염을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잇다.

시상식은 1일 인천시 소재 한국환경공단 본사에서 열렸다.

표창장과 우수기관 인증패, 대마도 ‘쓰시마 야생동물보호센터’생태탐방 기회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차성훈 수질관리과장은 “앞으로 꼼꼼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환경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