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월15일 오산오색시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총체적 안전점검을 벌였다.

앞서 2014년 12월 1차 점검에 이어 실시한 2차 점검은 시, 오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오색시장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각 점포를 다니면서 소방·전기·가스·토목건축·기계설비 등 각종 분야를 중점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점검은 최근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함께 나섰다” 며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안전을 위해 점포 구석구석을 철저하게 점검해 위험요소를 차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1월30일까지 전기안전시설개선, 화재감지기설치, CCTV 카메라 교체 등 오색시장에 안전시설 정비·확충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