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사장 강팔문)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에게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2013년 6월부터 도입한 차량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화성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화성도시공사가 시로부터 수탁받아 초창기에 차량 8대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23대까지 늘었다.

2014년 10월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고객서비스, 안전운행, 운전원용모, 상담예약 등이 97.8% 만족도를 얻었다.

예약지원서비스로 이용자도 대폭 늘어 2013년 1일 평균 30명에서 2014년 1일 평균 10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올해는 1일 평균 120명 이상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승도 이동지원센터센터 팀장은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웹 서비스를 통한 예약접수 시스템구축과 예약제 운영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한 결과”라고 말했다.

강팔문 사장은 “올해 우선적으로 차량 4대를 증차하고 계속 수요에 맞춰 증차할 계획이다” 며 “상담원, 운전원 친절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차량 자체종합점검을 등을 통해 안전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