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화성시 신규 일자리 13만개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정책 컨트롤타워를 담당할 ‘행복화성일자리위원회’가 출범했다.

시는 4월9일 신텍스에서 일자리위원회 위원, 일자리정책 관계자, 시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일자리위원회의 기능·역할, 향후 운영계획 등이 소개되고 일자리 전문가를 초청해 ‘함께 나누는 행복일자리 정책 모색’을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다.

행복화성일자리위원회는 서철모 시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7개 부서 국장단과 경제·노동·사회단체 대표, 고용·노동·경제·사회문제 전문가 등 총 28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민선7기 공약사항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따른 주요 정책들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종합적인 일자리 대책을 마련한다.

서철모 시장은 “행복화성일자리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일자리 정책들을 점검·보완하면서 보다 실효성 높은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며 “남·녀·노·소 누구나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꿈을 펼치는 튼튼한 일자리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함께 나누는 행복일자리 화성’을 모토로 ▲계층별 일자리 지원 확대 ▲일자리정책추진 인프라 구축 ▲기업·민간투자 유도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