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가 균형재정 집행 및 복리후생 정상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가 1월2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실시한 ‘제12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2014년 지방공기업 균형집행 평가 및 복리후생 정상화 2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공사는 지방공기업 균형집행과 복리후생 정상화 평가 결과 2개 부문에서 장관표창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장관표창 업무지침 이중표창 금지 조항에 따라 재정균형집행 부문만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재정균형집행은 공공기관의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방지하고 내수경기 활성화 등 경제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공사는 2014년 지방공기업 재정균형집행 평가에서 목표액 보다 초과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13년 사업성과 분석을 통해 2014년 합리적 예산편성과 사업연도 개시전 각 사업별, 부서별 자금집행 계획으로 연간목표설정을 통해 자금을 집행하면서 사업연도 개시 후 각 사업별 집행현황을 꾸준히 관리하는 등 효율적 예산집행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개발대행사업비 집행추진을 위해 업무담당자와 시공사별 면담을 통해 사업추진 공정률 등을 상시 관리하는 등 균형집행이 되도록 노력했다.

공사 관계자는 “정부 목표 대상액 보다 105.36%를 초과 달성했으며, 지방재정 안정화 및 정부시책에 일조하기 위해 앞으로 균형집행 등 다방면에 걸친 계획수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