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국회의원(새누리당·화성갑)은  “2014년 국정감사 등에서 지적한 해외교민 안전대책 촉구와 필리핀 코리안데스크 파견정원 운영 예산 등을 적극 지원한 결과, 필리핀 코리안데스크 경찰관 추가 파견 등 현지교민안전 확보를 위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2월5일 밝혔다.

▲ 서청원 국회의원

서청원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2014년 8월 필리핀한인총연합회로부터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촉구하는 청원서가 발단이 되면서 필리핀 교민안전대책 수립을 위한 정책에 관심을 가졌다.

이어 국정감사를 통해 한인범죄예방을 위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항의 서한 전달과 조속한 검거 및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고, 범죄자 검거를 위해 필리핀 경찰에 수사비지원 등을 촉구했다.

그 결과 2015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필리핀 코리안데스크 지원예산 1억7천300만원, 인터폴 사이버협력관 운영비 1억3천600만원 등 모두 3억9백만원을 증액·반영시켰다.

아울러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초청으로 필리핀을 방문, 2015년 1월6일 마닐라, 1월8일 앙헬레스 지역에서 駐필리핀 대사관이 주최하고 필리핀한인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차례 간담회를 통해 필리핀 현지상황을 생생히 듣고 상황의 심각성을 공감했다.

이 자리에 이우현 국회의원, 이혁 대사 및 대사관 직원, 교민대표 30명이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 뒤 행정자치부 및 경찰청 등 관련기관에 필리핀 한인동포들이 전한 현장의 심각성을 알리며 조속한 조치를 촉구했고 그 결과 2015년 2월5일 ‘필리핀 코리아데스크’에 경찰관 1명을 추가로 파견하는 성과를 달성하게 된 것이다.

서청원 국회의원은 “피리핀 코리안데스크에 경찰관 파견조치는 해외교민 및 관광객들에게 범죄피해 예방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실질적인 교민안전 대책이 수립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