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오산대 산학협력단(단장 신주경)이 국내 최초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이하 경단여)을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 오피스 마스터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는 시 또는 인근지역 거주자 가운데 자동차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단여와 취업의지가 확고한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6월5일까지 희망 여성을 모집한다.

교육은 7월6일~9월25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내용은 ▲직업인 마인드 및 직업윤리 ▲문서작성 실무(한글·엑셀), 자동차 사고차량 보험견적 실무 ▲자동차정비 실무(국가기술자격 취득) 등이다.

이 과정을 수료한 훈련생은 맞춤형 직업상담, 취업정보 제공, 오산 및 인근지역 자동차정비 1급 업체 취업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을 주관하는 문학훈 오산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산업체가 원하는 전문 오피스 마스터 인력을 양성, 경력단절여성들이 교육훈련과정을 통해 자동차 분야에 취업역량을 높이고 자동차 업체에 여성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개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대 자동차과(전화 370-2668) 또는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전화 8024-986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