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는 소상공인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가칭)경기도 공공배달앱’과 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을 연계한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내 ‘오색전’의 온라인 결제기능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공공배달앱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벤트를 통해 공공배달앱에 사전 가맹 신청한 점주에게 선착순 500명 대상 오색전 1만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9월 한달간 오색전을 이용한 사용자 1천명에게 공공배달앱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상당의 배달쿠폰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당첨자는 10월12일 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 홈페이지(osan.go.kr/money)를 통해 발표된다.

현재 오산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3개 시범지역(화성시·파주시·오산시)에서  가장 높은 가맹점 사전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오산시는 당초 목표 550건을 넘는 647건을 기록하며 목표치에 117%를 초과달성할 정도로 소상공인들에게 관심이 뜨겁다(9월14일 자정기준).

곽상욱 시장은 “공공배달앱에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전 가맹 열기가 뜨겁다” 며 “지역화폐 ‘오색전’과 함께 선순환 플랫폼을 지향하는 공공배달앱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또 김병도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공공배달앱에 지역 점주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 며 “추석 이벤트가 지역화폐와 공공배달앱을 적극 이용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오색전’ 홈페이지나 오산시청 지역경제과(8036-894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