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혁신교육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이영만 헤럴드경제 대표이사(왼쪽)와 곽상욱 시장

시는 4월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에서 서울특별시 노원·마포구 등과 함께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헤럴드경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한국소비자경영평가원이 주관한 '2015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은 차별화된 정책으로 고객들에게 만족을 안겨주는 인물·기업·기관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시가 추진해 온 혁신교육이 다시 한번 인정받게 돼 더없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사업을 추진, 대한민국 대표 교육특별시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2011년 경기도교육청과 MOU를 통해 전국 최초로 혁신교육지구로 지정, 교육청·학교와 함께 각종 혁신교육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14년 10월 시민참여학교의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교육·학습 분야에서 잇따라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