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팔탄면과 봉담읍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기천보건진료소가 문을 열었다.

화성시는 4월8일 신축 기천보건진료소에서 채인석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팔탄면지역 기관·단체장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기천보건진료소는 5억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263.38㎡, 지상 2층 규모로 팔탄면 아랫사내길 66-8 일대에 건립됐다.

1층은 의과상담실, 만성질환관리실, 영양상담실 2층은 통합건강증진실과 최신 의료장비를 갖춰 주민들에게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천보건진료소는 1차 진료 및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건교육·운동·영양·금연·절주 등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비약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동안 u-만성질환관리센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팔탄·봉담지역 주민들에게 건강증진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만성질환관리실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