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상) 임·직원들은 4월8,9일 양일간에 걸쳐 ‘오산천 꽃길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오산시 생태하천과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와 협업을 통해 오산천 가꾸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꽃길 가꾸기를 추진했다.

앞서 공단은 4월7일 농촌진흥청 도시농업연구팀장을 지낸 송정섭 박사(정원문화포럼 회장)를 초청해 ‘식물과 함께 해야 할 필요성’ , ‘가드닝을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 , ‘꽃에게 배워보는 삶의 지혜’ 등을 주제로 임·직원들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공단 임·직원들은 이틀간 오산스포츠센터~종합운동장에 이르는 5천500㎡ 면적에 화초양귀비, 금계국, 패랭이, 수레국화, 코스모스, 민들레 등 다양한 자생화를 심었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직접 제초와 관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종상 이사장은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꽃길 가꾸기 작업을 추진했다” 며 “앞으로 ‘시민행복,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이 지역사회공헌 방안을 강구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