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4월15일 상황실에서 이강석 부시장 주재로 ‘제15기 오산시 차세대위원 위촉식 및 운영회의’를 가졌다.

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의사와 욕구를 정책입안기관에 직접 전달, 실질적인 청소년 정책이 개발·운영될 수 있도록 구성된 청소년 의사전달 기구다.

이날 이강석 부시장은 신규 차세대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참석자들과 청소년 육성정책 설명과 활동방안 등을 토의했다.

고등학생 15명과 중학생 5명으로 구성된 제15기 차세대위원은 향후 1년간 오산시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평가,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및 캠페인 개최·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강석 부시장은 “차세대위원들은 청소년 정책수립에 주체가 돼 적극적으로 청소년들에게 권익신장을 위해 활동하기를 기대한다” 며 “시는 청소년 관련 각종 프로그램이나 행사를 기획할 때마다 위원들의 의사를 적극 수용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