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월8일 병점동에 청년전용공간 ‘청년지원센터 H.E.Y’를 개소했다.

센터는 2020년 시가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5억6천만원을 확보하면서 병점우체국 건물 4·5층에 마련한 것으로 청년 일자리, 문화,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청년전용공간이다.

► 일자리카페 공유테이블(4층)

센터 명칭은 네이밍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가운데 H(Hwaseung) E(Energetic) Y(Youth) 약자로 ‘청년을 반갑게 맞이 하겠다’는 청년 친화적 센터의 정체성이 반영됐다.

► 일자리 카페 상담실(4층)

총 규모는 120평으로 4층은 취·창업 지원공간 일자리 카페, 5층은 청년활동 지원공간으로 꾸며졌다.

일자리 카페는 일자리 전용상담실, 개인 및 그룹용 스터디룸, 코워킹이 가능한 공유데스크가 준비됐고 직업상담사가 상시 배치돼 1:1 진로상담과 원스톱 취업서비스가 제공된다.

► 일자리 카페 다목적홀(5층)

또 5층 공간은 세미나, 회의, 공연 등이 가능한 다목적 커먼스페이스와 공유주방, 세미나룸을 갖췄다.

► 공유주방+공유테이블(5층)

취·창업 뿐 아니라 문화, 예술, 여가생활 등 다양한 청년활력 제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의 개소식과 공간개방은 하지 않으며 방역지침에 따라 추후 개방일정을 공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우선 진행하고 3월부터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비롯한 청년 진로탐색학교, 청년 도시학교, 소셜다이닝 등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서철모 시장은 “센터는 사회 진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빠른 자립을 돕는 동시에 자유롭게 휴식하고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