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안성여성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취업시장으로 유입시키고 고용안정을 유도할 새일여성인턴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턴 1인 채용시 기업에 월 80만원씩 총 3개월간 지급하고 이후 6개월간 고용유지시 기업에게 추가 80만원, 인턴에게 6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안성여성새일센터에 전화(686-1742,1743)로 문의하거나 방문·신청하면 된다.

또 3월부터 시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도 지원한다.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구직자의 심리적 문제를 돕는 심리상담 서비스는 전문심리상담사가 1회기당 1시간씩 총 5회에 걸쳐 개별상담을 지원하고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주연 가족여성과장은 “구인이 어렵고 사정이 여의치 않은 중소기업은 시가 시행하는 고용정책을 적극 이용하기 바란다” 며 “이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에 위치한 안성여성새일센터는 취업연계·직업훈련·여성인턴·취업사후관리교육 등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