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 태안지구대(대장 박남진 경감)는 4월29일 밤 9시 생활안전협의회, 병점 1·2동 자율방범대, 반월동 자율방범대, 지구대 경찰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경 합동 야간동네순찰을 실시했다.

이는 외국인 등 각종 범죄가 빈발하는 중심상가를 비롯한 공·폐가, 공원, 원룸 일대의 생활치안을 확립하고 주민체감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태안지구대는 협력단체와 순찰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 비행선도, 사회적약자 보호, 최근 빈발하는 외국인 범죄 등 각종 범죄예방에 힘썼다.

또한 주민들과 함께 하는 순찰은 부족한 경찰인력과 장비 등 문제를 해결하고 민·경 협력치안을 강화해 기초치안을 확립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승옥 대원(생활안전협의회)은 “순찰을 통해 이웃들에게 안전하고 든든한 지킴이가 된다는 생각에 자랑스럽고 뿌듯했다. 앞으로 경찰을 도와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남진 대장은 “발생한 범죄의 신속·공정한 처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범죄가 발생치 않도록 사전예방활동에 힘쓰겠다. 아울러 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