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9월27일~11월까지 6개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팀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지역복지 민·관 협력사업을 진단·지원하는 ‘모니터링 & 컨설팅 중간 보고회’를 온라인 화상회의로 순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복지사업 및 지역특성에 맞는 민·관 협력사업체계 구축을 위해 ▲각 동별 복지현안 및 업무파악 ▲ 민·관 협력 주민주도 문제해결 시스템 구축 등 전문 컨설턴트의 진단과 지원으로 맞춤형 솔루션이 제공된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주민들의 역량강화 및 민·관 협력사업체계 마련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모시고 맞춤형 모니터링 & 컨설팅을 개최한다” 며 “앞으로 시는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복지체계가 가동되는 복지마을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 말부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전체 행정동에서 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 각 동 특성에 맞는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