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021년장애인일자리사업평가’에서 우수일자리 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2021년장애인일자리사업평가’에서 일자리 배치기관을 48개소로 늘리고 화성i신나는놀이터, 다다샵운영, 이동형 휠마스터 등 다양한 직무개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11월2일 밝혔다.

특히 시가 추진한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중증장애인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신규 도입 등 맞춤형 장애인일자리 발굴과 고용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우수사례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

우수참여자 사례로 복지형일자리 분야의 지한솔씨가 선정됐다.

화성시동탄아르딤에서 휠체어를 분리·세척 업무를 담담하는 지한솔씨는 “예상하지 못한 수상이어서 뿌듯하다. 앞으로 휠마스터로서 더 열심히 근무하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는 장애인 생활안정과 소득보장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직업재활시설 활성화를 통한 장애인일자리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곽매헌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하는 것으로 개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