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최고 등급(A등급)을 획득했다.

감사원은 자체감사 발전을 유도하고 감사역량 제고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심사를 통해 A~D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시는 그동안 ▲관행적 업무처리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한 컨설팅 감사 ▲감사자 역량 강화 및 외부전문가 감사참여를 통한 전문성 강화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예방감사 운영 ▲적극행정 지원을 위한 면책제도 실효적 운영 등을 추진하면서 행정 신뢰도와 투명성 향상을 위해 힘썼다.

올해 감사·청렴분야에서 공직기강확립 유공으로 국무총리상 수상, 경기도 자체감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기관 선정,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잇달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장덕천 시장은 “청렴은 공정의 발판이고, 우수한 감사활동은 청렴행정의 기초가 된다. 앞으로 더욱 실력있는 청렴도시 부천의 자부심을 지킬 수 있도록 최고 감사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