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겨울방학 기간 대학생들에게 부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 이해를 높이기 위해 12월6일~9일까지 행정업무를 보조할 부업대학생 110명을 모집한다”고 11월26일 밝혔다.

대상은 모집공고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고등교육법 제2조에 해당하는 학교의 대학생(재학생·휴학생)이다.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기술대학 등이 포함되는데 대학원생, 해외대학생 및 기존 부업대학생 참여자와 포기자는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가분야(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의료급여법상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 다문화가정 및 그 자녀) 22명 ▲나분야(3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 순) 22명 ▲다분야(일반학생) 66명 등 모두 110명이다.

선발은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공개추첨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2022년 1월10일~28일까지 3주간 시청,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하루 7시간(오전 9시~오후 5시)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배치부서 특성 및 업무사정에 따라 운영기간과 요일 등은 조정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임시선별진료소 등 다양한 실무 현장에도 배치될 예정이다.

수당은 2022년 최저임금(시급 9천160원)을 기준으로 지급한다.

교통비 포함 하루 6만7천120원이 수당으로 지급되고, 15일을 빠짐없이 근무할 경우 119만9천160원을 받게 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1차 선발결과는 12월14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부업대학생 게시판 및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부천시 콜센터(전화 032-320-3000) 또는 자치분권과 자치행정팀(전화 032-625-232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