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은 12월3일 회의실에서 ‘MZ세대와 4050세대간 공감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직원 동행 이벤트 ‘우리 함께 가자~!!’」프로그램 일환으로 직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활기찬 직장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공감토크 외에 감사수첩 쓰기, 사진콘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가운데)이 세대간 공감토크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공감토크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5명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MZ세대와 4050세대로 나눠 결혼관, 재테크, 여행관, 워라밸을 주제로 상호 의견을 교류하며 세대간 입장을 이해하는 자리였다.

패널로 참석한 주무관은 “‘세대간 공감토크를 통해 인생 선배 4050세대에게 솔직한 의견을 듣고 요즘 방향성을 잃고 불확실한 삶을 사는 MZ세대들에게 4050세대의 지혜와 경험이 훌륭한 나침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공감토크 참여자들이 김보라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 “시 공무원 가운데 MZ세대가 42%를 차지하고 있다. 세대 간 소통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 며 “앞으로 공직사회에 MZ세대들의 성향을 인지하고 세대간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자주 가져 조화로운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