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환경부 주관 ‘2021 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인증패 및 포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이 평가는 환경부가 전국 161개 수도사업자를 총 인구 기준으로 5개 그룹으로 나눠 K-Water 7개 지역본부를 포함한 7개 그룹으로 분류·평가했다.

1차 평가는 관할유역(지방) 환경청 별로 평가단을 구성, 전국 수도사업자 161개소를 대상으로 서류평가외 현지 방문으로 3개 분야(18개 항목, 27개 세부항목)를 실시했다.

►곽상욱 시장(왼쪽)이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최종평가는 환경부가 유역(지방) 환경청 별로 1차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종합·검증 및 정부정책의 이행 노력을 평가했다.

특히 시는 기다리는 행정이 아니라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현장을 찾아 정책설명회 및 고객간담회 실시,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한 수돗물 음용률 제고를 위한 온라인 대민홍보강화, 수돗물 유충대응 전국우수사례 소개 등으로 자체 우수시책 시행과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한 노후수도관 교체, 수돗물 공급과정에 ICT 기술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등 정부정책의 안정적인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는 최근 2년간 환경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과 2년 주기로 실시하는 2021년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최우수 등급을 수상하는 등 상수도관련 전국단위 평가를 모두 석권했다.

곽상욱 시장은 “시가 교육분야 뿐 아니라 상수도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에 도달하게 됐다” 며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무엇보다 시민들이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받아 마실 수 있도록 상수도행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