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총장 서범석)와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최주운)는 6월9일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의 취업확대 및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범석 오산대 총장, 김영희 오산학원 이사장, 최주운 화성상공회의소 회장·고희준 사무처장·구대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앞서 5월13일 김영희 이사장이 화성상공회의소를 방문,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활성화를 위해 논의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채용확대 및 전문인력양성 등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인·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폭넓은 협력을 유지하며 각종 사업은 상호 협의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서범석 총장은 “오산대 학생들은 입학 초기 부터 인성캠프를 통해 상대를 배려하고 조직을 화합하는 능력을 키워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들이 많다” 며 “앞으로 화성상공회의소와 내실을 다진 사업추진으로 채용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희 이사장은 “화성시에 위치한 우수 중소기업 탐방활동을 통해 취업 준비중인 학생들에게 강소기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