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징수과(과장 최문식)는 5월28일부터 직원들이 참여하는 ‘공유&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징수과 직원들이 모여 체납업무 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격주 목요일 업무가 끝난 오후 6시부터 30분간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운영방식은 팀별 직급순으로 돌아가며 과제를 발표하고, 직원들 모두 함께 개선방안을 토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지금까지 ‘공유&소통의 날’을 통해 지방세 체납처분 운영에 따른 문제점, 징수관련절차 등이 논의됐고 앞으로 징수관련 법령이해 등을 다루게 된다.

최문식 과장은 “수동적인 법집행에서 벗어나 징수업무에 적극적인 개선 방안을 찾아 납세자 권리침해를 최소화 하고 자주재원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2015년 4월 경기도가 주관한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 결과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2014년까지 3년 연속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