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실무담당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일상감사(監査) 사례집’을 발간, 전체 부서에 배부한다”고 12월29일 밝혔다.

이 사례집은 일상감사 업무에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과 최근 5년간 일상감사 의견제시 사례들을 분석·정리해 수록했다.

사례집을 머든 공직자와 공유해 실무담당자의 역량을 높이고 업무추진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내부 컨설턴트로서 감사부서 역할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일상감사 사례집 표지(왼쪽)와 내지(오른쪽).

특히 사례집은 의견제시(95건) 사례를 주요정책, 계약, 예산관리 등 3개 분야로 구분한 뒤 각 사례별로 ▲감사부서 의견 ▲적용기준 및 근거법령 ▲업무추진시 참고사항을 작성, 집행부서의 계획에 감사부서의 일상감사 의견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수록했다.

감사담당관(부서)은 일상감사 사례집 제작을 위해 올해 2월부터 T/F팀을 구성했다.

총 3차례 회의를 통해 담당자별로 일상감사 분야별 자료를 분석했고, 수차례 교정작업을 거쳐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안성훈 감사담당관은 “일상감사 사례집이 공직자들에게 역량을 제고하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 감사대상 부서와 기관이 적법하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주는 행정내부 컨설턴트로서 역할을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