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전통한옥을 전통문화체험 숙박시설로 육성(사용)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월16일 밝혔다.

►전통한옥으로 선정된 '한울'

전국 52곳이 선정된 가운데 도내에서 2곳이 포함됐고, 2곳 모두 용인에 소재한 전통한옥이다.

선정된 한옥은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에 위치한 ‘한울’ 과 ‘the한울’로 연간 4천명에 이르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전통한옥으로 선정된 'the한울'

이에 ‘한울’ 과 ‘the한울’은 문화체육부가 지원하는 2천500만원과 시비 등 사업비 6천400만원으로 전통매듭, 전통음식 등 다양한 주제의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한옥체험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힐링을 주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통한옥과 함께 주변 관광지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