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서철모 시장)는 2월23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감정노동자 근로환경 실태조사’를 공유하고 분과별 위원 신규 위촉식을 가졌다.

►서철모 위원장(시장)이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또 올해 사업으로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건설기능인 인력양성 교육사업 ▲노사민정 합동 워크숍 ▲화성시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 경기도 지역참여형 노동협업사업의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세부적으로 관내 학생 및 MZ세대 대상 직업 인식개선교육, 취약노동자 및 예비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노동법 교육, 관내 건설공사장을 중심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보건의식 개선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사업’, 화성시 산하기관 대상 노무사 상담 및 컨설팅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서철모 위원장(가운데) 등 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실시한 ‘공동주택 종사자 고용노동환경 개선 실태조사’ 후속사업으로 ‘경비노동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정서 관리 지원사업’을 ‘2022년 경기도 지역참여형 노동협업 공모사업’에 지원키로 했다.

서철모 위원장(시장)은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며 “취약분야 노동자와 중소 영세상공인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16년~2021년까지 6년 연속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