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수도권 최초로 시행한 무상교통정책을 널리 알기리 위해 ‘무상교통 확산을 위한 지방정부 연대’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무상교통정책 컨퍼런스 홍보 포스터.

3월28일 동탄출장소에서 열린 컨퍼런스는 도내에서 고양시, 전남 목포시 등 전국 22개 지방자치단체 대중교통관련 공무원 45명이 참석했다.

►서철모 시장이 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서철모 시장이 환영사로 시작을 알린 컨퍼런스는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대중교통 정책의 발전방안, 무상교통을 중심으로’라는 주제 발표로 참석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무상교통’ 저자 김상철 공공교통네트워크정책 위원장이 ‘도시를 구하는 무상교통,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발표했고 유운호 화성시 버스혁신과장이 그동안 진행된 시의 무상교통정책 추진과정과 성과를 설명했다.

►전국 2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석한 공무원들이 질의·응답하고 있다.

아울러 시의 무상교통 시스템을 기본모델로 각 지방자치단체가 적용할 경우 발생할지 모를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따른 질의·응답으로 행사를 마쳤다.

서철모 시장은 “시의 무상교통정책은 전남 신안군 사례를 시에 적용·추진한 사업으로 누가 먼저 시작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지방정부간 연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