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2월28일~3월27까지 1개월간 시청에 설치된 코로나19 대응센터에 파견근무한 중앙부처 공무원을 찾아 격려했다.

►김능식 부시장(왼쪽)이 코로나19 대응센터를 찾아 파견인력을 격려하고 있다.

시에 파견된 국세청 공무원(20명)은 1개월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기초조사, 환자분류·배정, 안내문자 발송 등 업무를 수행했는데 이는 보건소 감염병관리업무를 20% 경감시켰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19 확산과 확진자 발생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3월25일 파견근무기간을 1개월 더 연장키로 결정하면서 3월28일 중앙인력이 다시 파견된다.

김능식 부시장은 “한동안 확진자가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며 역학조사, 환자분류 등 보건소 업무가중으로 코로나19 대응에 한계에 이르던 상황에서 중앙부처 공무원이 파견,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