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3월30일~4월1일까지 3일간 전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오산 바로알기 과정’ 제1기를 운영한다.

►오산시청사 전경.

이는 전국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시의 신규 관광자원을 알리고 행정혁신사례 등 우수정책 사례 공유로 상호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탐방형 교육과정이다.

교육 대상자들은 오산의 ‘과거를 기억하다’ , ‘환경에서 답을 찾다’ , ‘미래로 도약하다’라는 각각의 주제로 도심속 1일 관광코스로 떠오르는 오산의 다양한 시설들을 찾아 우수정책사례를 직접 보고 체험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시청사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 문화·여가공간을 재창출한 자연생태체험관, 공무원 학습조직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기피시설인 하수처리장에 조성된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비롯한 죽미령평화공원, 미니어처빌리지, 물향기수목원, 소리울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한다.

곽상욱 시장은 “시는 지난 10년간 교육을 통한 정주성 회복에 결실을 맺고 다양한 행정혁신을 통해 수도권남부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려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며 “교육을 통해 시의 우수한 정책모델이 전국으로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