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컨설팅 지원에 참여할 업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산시청사 전경.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관련분야 64개 항목을 평가한 뒤 우수업소 등급을 지정하는 것으로 등급은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으로 나뉜다.

컨설팅 신청대상은 시에 영업신고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으로 식품접객업 시설기준위반 및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이력 등이 없어야 한다.

주요내용은 ▲위생등급제 제도 및 신청·평가항목 설명 ▲음식점 위생수준 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 ▲평가준비물품 지원 등으로 위생분야 전문가가 1:1 방문컨설팅으로 진행한다.

음식점위생등급제로 지정되면 지정증 및 표지판, 위생용품 지원,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되고 경기도 공공배달앱 및 SNS 등에 홍보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http://www.osan.go.kr.)에서 위생등급 컨설팅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식품위생과(전화 8036-6823~5)로 우편·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식중독 사고 등 예방효과가 크다” 며 “희망하는 업소들은 적극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